'민감국가 지정' "민감국가(Sensitive Country)"라는 용어는 미국 정부, 특히 미국 에너지부(Department of Energy, DOE)와 같은 기관에서 국가 안보와 기술 통제 정책의 일환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. 이 개념은 냉전 시기 이후 핵 비확산(Nuclear Non-Proliferation), 국가 안보(National Security), 그리고 첨단 기술의 불법 이전 방지를 목적으로 발전했다. DOE는 민감국가를 국가 안보 위협, 핵 확산 가능성, 지역 불안정성, 경제 안보 위협, 또는 테러 지원 가능성을 기준으로 정의하며, 이러한 국가들과의 기술 및 과학 협력을 제한한다. 공식적으로 "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(SCL)"..